지식재산 전문가는 지적 자료를 보호해준다.

지식재산 전문가는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지적 활동으로 발생하는 지식 재산을 보호해 준다.

많은 정보가 제공되고 교류되는 사회에서 무형적인 성격을 지닌 '지식재산'에 대한 소유권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개인이나 기업 등이 지적 재산에 대한 소유권을 보장받게 해 주고 이를 관리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지식재산 전문가라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활동 범위는 어떠하며, 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직업적인 미래 수요는 어떤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1. 지식재산 전문가의 하는 일

지식재산 전문가는 브랜드, 디자인, 특허 등 지적 활동으로 인해 생겨나는 지식재산(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을 개인이나 기업이 보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 지식재산을 사업화하여 거래할 수 있게 해 주고, 이에 대한 이용료를 정해 주기도 한다. 소유권 등과 관련하여 문제가 생길 경우 분쟁해결을 위해 전문적인 조언을 하는 역할을 한다.

2. 지식재산 전문가의 활동 범위

지식재산 전문가는 지식재산과 관련된 업무가 필요한 모든 산업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방송, 음반, 출판 등의 기업에 취업할 수 있고 기업에서 전담 인력으로 일할 수도 있다. 정부의 역할을 계획하거나 연구 또는 개발을 전문적으로 하는 연구 기관에서 일할 수 있고 변리사 자격을 취득하여 특허 법인, 법률사무소 등에서 일할 수도 있다. 그리고 전문지식을 쌓아서 도움을 주거나 교육을 하거나 지식재산 관련 업체를 창업할 수도 있다.

3. 지식재산 전문가 가 되기 위해 필요한 학습과 역량

지식재산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보통 대졸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법학, 경영학, 경제학, 공학 등을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며 지식재산 관련 교육과정이 있는 학과에 진학하는 것이 좋다. 대학 외에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발명진흥회 등 에서 관련 교육을 받는 방법도 있다. 자격증은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지식재산능력시험이 있는데 이 시험은 7개 등급으로 나뉘며 1~4급만 국가공인 자격으로 인정된다. 변리사 자격증의 경우 시험에 합격한 사람과 변호사 자격을 가진 사람이 실무수습을 마칠 경우 부여되는데 취득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4. 지식재산 전문가의 미래

여러 경로와 채널을 통해 많은 정보가 공유되는 요즘 사회에서 특정 지적재산에 대한 소유권을 어디까지로 볼 것인지에 대해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들이 늘어나고 있다. 개인이나 기업들은 자신이 개발한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권리를 보장받기 원하고 이것을 사업화해서 이익을 내기 원하고 지식재산권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도 늘어나고 있다. 정부에서도 지식재산 관련 전문 인력을 늘리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 볼 때 앞으로 지식재산 전문가의 미래는 밝고,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