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전문가는 드론을 만들거나 조종하는 일을 한다.

드론 전문가는 드론을 만드는 개발을 하거나 조종하는 일을 한다.

드론은 조종사 없이 무선으로 비행이나 조종을 할 수 있는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무인 항공기를 뜻한다. 처음에는 군사용으로 활용되었으나 점차적으로 그 사용 범위가 늘어나서 현재는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에서도 두루 활용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드론 전문가의 종류와 역할, 일할 수 있는 영역, 되기 위한 준비과정, 미래 가능성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1. 드론 전문가의 종류와 역할

드론 전문가는 크게 드론 개발자와 드론 조종사 둘로 나눌 수 있다. 개발자는 드론을 실제로 만드는 사람이다. 목적에 맞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능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사람이다. 조종사는 자동 또는 반자동으로 원격 조종하는 일을 한다.  비행체의  지상 통제 장비와 통신 및 지원 장비 등의 시스템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일을 한다.

2. 드론 전문가가 일할 수 있는 영역

드론 전문가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데 제작업체나 교육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 드론 촬영이 필요한 곳인 영상 제작업체, 영화사, 방송국 등, 운항 관리 기관 등에서 일할 수 도 있다. 앞으로는 불법 어업 단속, 국경 감시 등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분야에서 더욱 많이 활용될 것이다.

3. 드론 전문가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최근 들어 무인 항공기 관련 산업이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된 교육 과정들도 늘어나고 있다. 전문학교와 대학교에 드론학과 등 여러 전공들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이다. 일반적으로 고졸에서 대졸 정도의 학력이 요구되며 항공 관련 지식을 쌓아서 업무와 관련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기본적인 전공관련 학습 후 대학원 등을 진학해 연구를 할 수 있다. 조종사로 일하고 싶다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초경량 비행장치 비행자격증을 받아야 한다. 비행경력증명서와 보통 2종 이상 운전면허 사본이 필수서류이고, 전문교육기관 이수증명서 제출 시 학과시험이 면제되어 곧바로 실기시험을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무인 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명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전문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자격증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발급하고 있다.

4. 드론 전문가의 미래 가능성

드론은 갈수록 활용범위가 늘어나고 있다. 2024년 에는 장거리 비행, 화물 탑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 2025년 이후에는 인구 밀집지역에서 사람들 태우기도 할 것이며, 고난이도의 운송과 배송 업무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30 년에는 자가용 용도, 탑승 수단 등 운송수단 분야에도 활용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활용분야가 넓어지고 있기 때문에 드론 전문가의 미래도 밝다고 할 수 있다.